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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 아직도 낡은 지붕 그대로라면… 1,200만 원 그냥 날리는 겁니다.

by 뿡서의 돈 공부 2025. 6. 30.

요즘 부모님 댁 지붕이나 벽이 낡아 비 새고, 단열이 잘 안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계셨나요? 정부가 집이 오래된 가구에 수리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요.

많은 분들이 "그런 건 도시 외곽이나 농촌만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고령자 가구라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처럼 연세가 있으시고 오래된 주택에 사시는 경우, 자격 요건을 만족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떤 제도냐면요?

바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자체 복지사업이 그것입니다.
이들 사업은 지역마다 명칭과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다음 항목들을 수리해줍니다.

  • 노후 지붕, 화장실, 부엌 등 노후 공간 - 노후 심한경우 최대 1,241만원(7년마다)
  • 장판, 도배 - 경미한 경우 457만원 (3년마다)
  • 단열 및 창호 - 단열만 필요한 경우 849만원(5년마다)
  • 만 65세 이상 - 미끄럼방지, 손잡이 설치 가능
  • 수선유지급여 - 전체 항목 조합 지원 최대 1,241만원
  • 기초수급자,차상위,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대상

특히 1가구 1주택 소유자이며, 일정 소득 이하일 경우 거의 대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지원 사례를 보면 놀라실 거예요

  • 충북 음성의 한 70대 노부부는 단열이 안 돼 겨울마다 전기장판 없이는 살 수 없었는데, 집이 지은 지 30년 넘은 주택이라 지붕 교체와 단열재 시공을 포함한 공사비 1,180만 원 전액 지원받았습니다.
  • 경기도 파주의 한 수급자 가정은 낡은 화장실과 주방 개보수를 진행해 1,000만 원가량을 보조받아 깨끗한 집으로 거듭났습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1.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관련 상담 요청
  2. 본인 또는 부모님 명의의 주택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 증명서 등 서류 제출
  3. 현장조사 및 지원 대상 여부 판단
  4. 선정 시, 관할 시·군·구와 협의 후 수리 진행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연 1회 또는 상·하반기 나눠 접수받으며,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딱, 서두를 타이밍입니다.


놓치면 후회합니다

막상 지원이 가능한데도,
“귀찮아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넘기면 남들 다 받는 1,000만 원 넘는 수리비를 스스로 부담하게 됩니다.
부모님께 “정부에서 수리비 준다니까 한번 알아보자”고 한마디만 전해보세요.
정보 하나로 부모님 삶의 질이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정부 지원사업은 생각보다 많고, 생각보다 우리가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 집이 20년 이상 된 주택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몰라서 못 받는 건 너무 억울하니까요.

🔍 "노후주택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방법" 등으로 검색하면 지역별 공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